‘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전체 병역의무자에게 서비스 제공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전체 병역의무자에게 서비스 제공
  • 안웅비 기자
  • 승인 2019.05.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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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사업으로 확대
적성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 학업·경력 연계 사회 진출 디딤돌 기대
병무청, 국방부(각 군)·고용부·보훈처 등 부처 합동 통합 서비스 지원

병무청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 복무가 학업·경력의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적성·전공 등에 기초한 병역진로상담, 군 복무 중 자기계발 맞춤 정보제공, 군의 특수성 이해를 위한 군 적응 프로그램 등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고졸 이하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확대해 모든 병역의무자가 서비스를 받게 한 것으로 성공적인 군 생활과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전문 상담을 통해 병역의무자가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 학업 또는 경력이 사회진출 시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우선으로 필요한 병역의무자들에 대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일부 병역의무자들은 사전에 실시한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적합한 군 특기 및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과 직접 소통하면서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그 외에 병역이행절차 등에 관한 설명회와 군 장비 모의실험 장치 운행 등 군 생활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병무청은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속·확대 추진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의무자의 이용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현장 체험 자리에서 “이번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복무하게 함으로써 군 복무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