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마라톤에서 히포시 캠페인
여성마라톤에서 히포시 캠페인
  • 안웅비 기자
  • 승인 2019.05.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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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세상 왔으면”… ‘히포시’ 서명한 남성들
4년 연속 히포시 부스 운영… 남녀 1,000명 서명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9 제19회 여성마라톤대회에서는 히포시(HeForShe) 부스가 운영돼 남성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가족이나 연인, 딸 등과 부스를 찾은 남성들은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히포시 사인지에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을 서명했다. 부스 앞에는 히포시 캠페인에 대한 설명이 적힌 배너판과 인증샷 장소가 마련됐다. 사람들은 ‘히포시 사인지’에 서명을 하고 인증샷을 찍느라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히포시 로고와 ‘HeForShe’라고 써진 스티커를 자신의 팔이나 손등에 붙이기도 했다.

히포시는 남성들에게 성평등 참여를 촉구하는 UN 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여성들의 불평등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남성들의 지지를 바라는 운동이다. 2014년 UN 여성에서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여성신문이 2015년 히포시코리아운동본부를 만들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