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유치
경남도,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유치
  • 안웅비 기자
  • 승인 2019.09.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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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건축가회 공동 노력 결실 맺어...도 단위 제주에 이어 두 번째
김 지사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될 것”...유치 환영

경상남도가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지로 확정됐다.

(사)한국건축가협회는 26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한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 폐막식에서 경상남도를 2020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개최지로 최종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경남과 동시에 유치를 신청한 충남, 세종 3개 지역을 두고 도시 이미지의 경쟁력,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사업 주관단체의 확고한 의지와 준비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사)한국건축가협회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것이다.

행사 주관 단체인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회장 김태호)는 지난해 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에게 유치 협조를 구한 뒤 경상남도와 예산․개최장소 등을 논의해왔으며, 유치위원회(위원장 이강주)를 중심으로 협회 이사회에 경남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부각시켜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유치 확정 선포식에서 영상을 통해 “경남의 건축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삶은 건축이고 건축은 삶의 거울이다’는 말이 있듯이 더 나은 건축을 통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며 경남 개최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건축문화행사로 1955년부터 1981년까지 이어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일명 ‘국전(國展)’] 건축부를 계승해 1982년 한국건축가협회가 창설한 ‘대한민국 건축대전’ 행사다.

2005년부터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로 확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2008년부터 시·도 순회(짝수해 지방, 홀수해 서울) 개최되고 있다.